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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4 17:34:31
  • 최종수정2014.12.16 19:46:13
청주시가 1차 공모에 무산된 제2쓰레기매립장 입지 후보지 2차 공모에 앞서 각종 장점을 부각한 홍보전에 나섰다.

시는 2차 공모 공고에서 친환경 매립장 조성, 인센티브(40여년 간 500억원) 제공 등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1차 공모가 무산됐으나 주민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전혀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A지역에서는 1차 공모에 관심을 표명했지만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다가 최근 입지예정지 주변 주민과 통장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려고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시 상당구 B지역에서도 11월 초 주민설명회를 요청하는 문의를 했다.

청주시 지역뿐만 아니라 청원군 2개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유치의사를 밝혀 자원정책과에서 현지 확인과 설명 등을 하기도 했다.

다만 청원군 지역은 통합 후 제2매립장 3차 공모에서 신청할 수 있어 현재는 상담만 할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1차 공모 결과를 볼 때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시행하는 2차 공모는 청주시 지역에서 통합 전 마지막 유치 기회인 만큼 마을 대표들이 긍정적인 자세로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만약 제2매립장 2차 공모가 실패하면 통합 후인 2014년 8월 3차 공모를 하므로 그동안 응모하지 못한 현 청원군 지역에서 적극적인 유치의사를 표명하고 활발한 유치 활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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