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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17 19:28:57
  • 최종수정2013.10.17 19:29:04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주제로 열린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20일 폐막한다.

이날 오후 6시 옛 청주연초제조창 광장에서는 4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이 열린다.

지난달 11일 개막해 세계 60여개국, 3천여 명의 작가가 기획전1·2, 국제공예공모전, 초대국가 독일, 국제산업관, 국제아트페어 등 전시에 참여했고 거리마켓, 전통공예워크숍, 홍보대사 특별전, 문화융성 국제포럼 등 부대행사에서 지구촌이 공예문화로 하나 되는 모습을 선보여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폐막에 앞서 18일에는 행복도시건설청과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방문하고, 19일에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이 공예비엔날레와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주요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문화부 차관 출신으로 영화진흥공사 사장, 예술의전당 사장, 공연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세계적 영화제로 키우면서 우리나라 영화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밤 9시까지 전시장을 개방해 야간개장하며 입장권 구매시 50% 할인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비엔날레 행사장에서 텐트를 치고 1박할 수 있는 별밤문화캠프가 열려 비엔날레도 관람하고 문화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20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청주시립무용단, 여성 5인조 타악퍼포먼스 '드럼켓', 안젤루스도미니어린이합창단 등이 공연하고, 공예비엔날레 40일간의 감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폐막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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