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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8 19:56:20
  • 최종수정2013.08.28 19:56:20
2013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인 옛 청주연초제조창을 찾는 문화·예술인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곳은 국내 담배공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12만㎡)를 자랑하며 65년간 청주지역 산업을 이끌었으나 1999년부터 폐쇄됐다가 2011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27일 비엔날레 전시장을 배경으로 사진작가 구본창씨와 스타일리스트 서영희씨가 참여해 패션지 보그(한국판 10월호)의 촬영이 진행됐다.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 '여성중앙' '레이디 경향' '우먼센스' '디자인' 등 국내 대표 잡지의 화보 촬영도 진행됐다.

잡지 화보로 인기를 얻게 된 것은 공간건물의 거칠고 낡은 이미지가 그대로 보존돼 있는데다 패션·생활 소품과 조화를 이루면서 독자들이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예비엔날레 개최 기간에는 케이트 맥과이어(영국), 루빈(중국), 리나 사이니 칼라트(인도), 창신(중국), 선진 동(중국), 알렉산더 폰 페게작(스위스 비트라 뮤지엄 이사장)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문화예술기관 관계자의 방문계획이 잡혀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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