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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2 18:22:59
  • 최종수정2014.12.16 19:46:19
청주시는 청주권광역매립장이 2019년 사용종료 됨에 따라 다음 달 2일부터 두 달간 '청주시 제2매립장 입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

제2매립장은 670억원을 들여 15만㎡의 터에 매립용량 220만㎥ 규모의 지붕형 매립시설로 건설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차기 쓰레기 매립시설 설치를 위해 다양한 주민지원방안을 제시했다.

환경영향조사를 통해 간접영향권으로 설정한 입지 주변지역 등지에 사용종료 때까지 주민지원기금 10억원을 매년 지원한다.

제2매립장 사용연한이 최소 40년인 것을 고려하면 400억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50억원 범위에서 주민편익시설도 건립하고, 주민숙원사업비 50억원도 5년간 균분 지원한다.

매립장 시설도 최첨단 친환경 시설로 건립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침출수 누수에 대비해 누출을 사전에 감지할 자동 센서도 설치한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오픈형 매립 방식'에서 벗어나 쓰레기가 비를 맞지 않도록 철골을 이용해 '지붕형 매립시설'로 건립한다.

공모 기간은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로 신청 후보지 중심 반경 2㎞이내에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70% 이상 주민동의와 토지소유자 70% 이상 매각 동의를 얻은 개인, 단체, 문중대표, 마을대표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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