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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청사, 현 시청사 결정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 만장일치 의결
주변 사유지 매입 후 신축

  • 웹출고시간2013.06.20 16:5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일 청주시 사창동 통합추진공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 제15차 회의에서 김광홍 위원장이 통합청주시 시 청사 위치선정 심의안을 의결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통합 청주시청사가 현재 청주시청사와 그 주변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결정됐다. 50여년 역사를 지닌 현 청사는 그대로 두되 주변 사유지를 사들여 새 건물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는 20일 15차 회의를 열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시청사 후보지 1순위로 제시했던 현 청사 일대(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3가)를 통합 시청사 입지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앞서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이 지난 12일 주민설명회에서 발표했던 내용 그대로다.

설명회 당시 통합시 청사 후보지 2∼4 순위에 올랐던 청주종합운동장(청주시 사직동) 일대와 대농지구(청주시 복대동) 일대, 학천리 광역매립장(청원군 강내면) 일대는 자동 폐기됐다.

현 시청사 일대는 시청사위치선정평가단의 토지 적합성, 개발 경제성, 지역 상징성, 접근성, 편리성, 균형 발전성 평가에서 가장 높은 87.2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연구원이 지난달 청주·청원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1위(36.7%)를 차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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