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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자구역 첫 외투기업 유치 '신바람'

티슈진 등 2곳과 6천500만달러 MOU 체결

  • 웹출고시간2013.06.12 19:36: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경제자유구역 내 첫 외국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시종 지사는 11일 오전(현지시각) 티슈진, 하우저 등 2개사와 총 6천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다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티슈진은 오는 2018년까지 오송 제1생명과학단지 내 5만㎡ 규모의 생산부지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해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티슈진에 앞서 협약을 체결한 하우저는 오는 2018년까지 진천 산수산단 내 4만5천㎡ 부지에 1천500만 달러를 투자해 스테인리스 주방싱크제품 등 최신 주방기구 생산시설을 설립한다.

하우저사가 100% 출자한 ㈜네스톤은 진천군 이월면 공장에서 올해 2월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이는 한미 FTA로 인해 중국 제조시설을 국내로 이전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도는 이번 외자유치로 경제자유구역내 외투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지사는 뉴욕에 소재한 법률회사 정앤어소시에이츠(Jung&Associates)와 도내 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각종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미국 뉴욕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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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