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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현 청주시청사 사용 가능성

12일 청사 위치선정 설명회…오는 20일 최종 결정

  • 웹출고시간2013.06.10 19:33: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현 청주시 청사가 내년 7월 출범하는 청주·청원 통합청사로 사용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청원·청주 통합추진지원단은 오는 12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통합 청주시 청사 위치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건은 청사 위치 최적후보 복수 안에 대한 설명과 최종 선정기준 및 대안 마련에 대한 설명, 주민 의견 수렴 등이다.

통합 청주시 청사와 신설되는 2개구 청사 후보지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이다.

청사 후보지 결정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현 청주시청사와 대농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 청주종합운동장 일원, 청원군 학천리 등 4곳을 통합청사 부지로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측은 최근 현지 실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내부적으로 현 시청사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원은 문화재 가치가 있는 현 청주시 청사를 보존하고 인근 9천500㎡ 사유지를 매입해 시청사를 새로 짓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후보지 추천을 받았을 때 현 시청이 가장 많이 거론됐다. 청원군 지역에서도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며 "전반적으로 평가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가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 시청사 입지는 오는 20일 청원·청주 통합추진공동위원회가 최종 결정한다.

신설 구청사 2곳은 청원군이 여론조사로 결정한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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