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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28 17:16: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손녀 응원하는 할머니 춤사위 멋져유!

○…2013 미스충북 선발대회장인 음성군 실내체육관이 후보들을 응원하는 열기로 뜨거워진 가운데 참가번호 13번 김혜인(19) 후보의 가족들이 남다른 응원으로 주목. 대회장을 찾은 김 후보 할머니는 워킹하는 손녀를 응원하는 깜짝 춤사위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이날 사회를 맡은 조영구는 "할머니의 응원이 모범적"이라며 관객들의 박수를 유도. 김 후보는 워킹 후 무대 밑 할머니의 손을 잡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

김태우·스위티 축하 무대에 분위기 '후끈'

○…축하 무대에 오른 실력파 가수 김태우는 자신의 히트곡 '하이하이', '사랑비' 등을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중장년층을 위한 특별무대로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열창해 중년 관객로부터 큰 호응. K팝 여성댄스그룹 스위티는 시크릿의 '포이즌', 소녀시대의 '미스터택시' 등을 파워풀한 가창력과 댄스로 선보여 관객들을 압도.

선·후배 간의 훈훈한 정, 그리고 선의의 경쟁

○…미스충북 선발대회장 곳곳에서는 4박5일간 합숙하며 동고동락한 미스북후 보자들의 끈끈한 우정도 포착. 우월한 신체조건으로 시원시원한 워킹과 화려한 군무, 각종 패션쇼를 선보였던 후보들은 합숙기간 동안 맹연습했던 후보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위해 서로 어깨를 주무르고 심호흡을 함께하면서 서로를 격려. 이날 사회를 맡은 2012 미스코리아 진(眞) 이주원(25)은 "힘든 여정을 견딘 후배들이 대견하고 한편으론 티아라를 물려줘야 해 시원섭섭하다"며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 즐기기를 바란다"고 격려.

역대 미스 충북 플래시 세례

○…미스충북 선발대회를 통해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역대 미스 충북 수상자들이 대회장을 찾아 관객들로부터 기념사진 촬영 요청이 쇄도.

전년도 진선미 수상자인 이주원(25)·임지혜(21)·박시내(21)양은 대회 전부터 머리에 쓴 티아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 2011년도 미스 충북 진 홍다현도 후배 격려차 대회장을 찾아 우정을 과시. 이들은 관객들의 이어지는 사진촬영 요청에 아름다운 미소로 화답하며 진정한 충북의 미(美)를 알리는 데 한몫.

/ 임영훈·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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