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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28 16:32: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8일 음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에서 임한경(가운데)양이 진,선에 김민주(왼쪽),미에 조하영양이 선발됐다.

ⓒ 김태훈 기자
2013 미스충북 선발대회 진에 임한경 '2013년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진(眞)의 영예는 임한경(20)양에게 돌아갔다.

선(善)은 김민주(24)양이, 미(美)는 조하영(19)양이 차지했다.

28일 음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충북선발대회는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가인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해 모두 23명의 후보들이 합숙기간(4박5일) 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뽐냈다.

방송인 조영구와 2012년 미스충북 진 수상자 이주원이 진행을 맡은 이번 대회는 참가 후보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파워풀한 군무를 시작으로 후보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수 있는 한복 퍼레이드, 수영복 퍼레이드, 드레스 퍼레이드를 통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축하공연으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댄스실력을 겸비한 K팝 여성댄스그룹 '스위티'의 폭발적인 무대와 최근 세계적인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David Foster) 헌정 앨범인 '히트맨 프로젝트(HITMAN PROJECT)'에 참여한 인기가수 김태우의 폭발적인 무대가 이어져 대회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시상으로는 '2013년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충북일보상에 하우리(22)양, 대한민국 가족지킴이상에 최보미(20)양, 이즈치과상에 신지수(19)양, 와인피부과성형외과상에 유승옥(22)양, 청주한복상에 김선민(21)양, 호반베르디움상에 정민희(24)양이 각각 선정됐다.

대회에 출전한 미스충북 후보 23명의 투표로 선정된 우정상은 김주연(24)양이 수상했고, 네티즌들의 인기투표에서 득표수가 가장 많은 후보에게 주어지는 네티즌 인기상은 임한경(20)양에게 돌아갔다. 사진작가와 기자단이 선정한 포토제닉상은 하우리(22)양에게 돌아갔다.

이날 뽑힌 미스코리아 진, 선, 미에게는 각각 상금과 트로피, 왕관이 수여됐고 오는 6월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충북을 대표해 대한민국의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 김수미기자

미스충북 眞 임한경

"미스충북 진을 수상하게 돼 하느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미스충북을 함께한 동료들과도 오늘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대청호, 청남대를 비롯해 충북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골고루 만나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충북의 맛과 멋을 우리나라 전 지역을 넘어 세계 여러 나라에 홍보하는 메신저가 되어 충북을 관광산업의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아름답고 천혜의 자원이 풍부한 살기좋은 고장 충북에서 태어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미스 충북 善 김민주

"미스충북 수상자는 본연의 임무에 맞게 우리지역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충북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현대인의 젊은이로서, 이제는 '미스 충북' 선으로서 아직 우리 고장 충북에 대해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고장 충북을 알리고 충북인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대외적인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저에게 기회를 주신데 감사드리며 충북을 대표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미스 충북 美 조하영

"최고가 된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입니다. 미스충북의 아름다움을 대표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최고라는 자리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순수하고 바른 마음가짐으로 변치 않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충북을 대표해 지(智)·덕(德)·체(體)를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는 성실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아름다운 향기를 세상에 전파하는 미스충북의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

2013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대회장

김말숙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충청북도회장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서 행사를 펼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합니다.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는 단순히 외적 아름다움만을 평가하는 대회가 아니가 지역홍보의 공익성을 높이고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산실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의 영광스러운 수상자들이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과 소망을 주는 지역홍보대사로 충북의 미를 전국에 알리고 나아가 전 세계에 충북의 미를 알리는 미의 사절단이 돼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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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