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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를 찾아서 -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인력 양성의 요람

  • 웹출고시간2013.04.21 18:42: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교장 채한기)는 1980년에 개교해 지금까지 31회, 총 7천90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충북 북부지역 기술 인력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디지털미디어과, 디지털정보통신과, 보건간호과의 3개 학과가 있으며, 2004년 디지털전자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 후 지금까지 정보화 산업을 주도할 IT산업의 중추적인 인재를 양성하여 왔다.

정부의 정책에 맞추어 취업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하여 왔으며 2012년에는 중소기업청 지원 맞춤형 사업을 실시하였다. 학교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실력과 바람직한 품성을 겸비한 기능인 양성을 위해 전교직원이 혼연일체로 노력하고 있다.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베품 문화 활동으로 지역 노인들을 초청한 경로 '효' 잔치를 6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방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 동아리 녹색환경반(4H), 그린비트(보컬반), In-Digo(댄스반) 등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자연스레 어른 공경과 지역사회 돌봄을 배울 수 있었다.

농산촌 지원 대상학교로 전교생이 무료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특기적성 관련 또는 전공 관련 동아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능력 중심 사회에 발맞춰 취업역량 강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3년 취업률 목표 70%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20여개의 업체와 MOU를 맺고 있으며,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그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충북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교장 채한기)는 지난 4월 10일부터 시작된 2013 충북기능경기대회 통신망분배기술 분야에 참가하여 금메달(신우주, 3학년), 동메달(남두희, 2학년), 우수상(정수길, 3학년),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장 표창장(홍현기, 2학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디전고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교장선생님의 각별한 관심 아래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왔다. 기능반 학생들이 목표의식을 높이 잡을 수 있도록 '국가대표선발전'을 참관하는 체험학습과,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선진학교 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마인드가 바뀌고 훈련태도와 의지가 달라졌다. 학교에서 최신 실습장비와 재료를 마련해주며, 합숙훈련을 통해 시간을 아껴가며 기능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었다.

금메달을 수상한 신우주(3학년) 학생은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집중해서 하려 노력하였고, 처음에 긴장을 해서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대회장에서 열심히 몰두해서 과제를 수행할 수 있었다. 좋은 성과가 있어서 기쁘고, 기능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장, 교감선생님, 지도해주신 이상덕, 송경한 선생님과 부모님께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남두희(2학년) 학생은 "올해 처음 대회에 참가하였고 이 대회를 위해 선생님과 선배들을 따라 열심히 준비하였다. 실수를 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대회에 참가하면서 신기하고 재미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 올해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서 선배들의 전통을 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 이상덕(전기전자통신)은 "학생들이 대회 준비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생님들을 믿고 열심히 기능훈련에 동참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강원도에서 개최될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에 매진하여 충북과 우리 학교, 그리고 학생 개인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해주신 학부모 및 학교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제57회 전국과학전람회 장려상 수상

제5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김상명, 권오성 학생이 '액체의 성질을 측정할 수 있는 과학적인 교구 개발에 대한 탐구'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수상한 김상명 학생은 선천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지만,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 자세를 가지고 과학탐구에 대한 과제 집착력을 보여주었다. 수상한 두 학생들은 과학 수업 시간에 분자간 인력에 대한 액체의 성질을 측정하는 학습을 하다가 의문이 생겨 실험을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탐구하였다. 액체의 성질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분자간의 인력에 대한 점도, 표면장력, 용해도, 전기전도도 교구를 직접 제작하여 과학의 일반화에 기여하였다.


# 특성화고 글로벌 역량강화 '영어수업모델 선진화 연구학교'

△호주 글로벌 현장취업 선발학생 3개월간 현지연수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는 글로벌 산업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굵직한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특성화고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특성화고 영어수업모델 선진화 연구학교'에 본교가 충북의 공업계열 부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현재 2차년도 운영 중에 있다. 그동안 영어 선진화 사업을 통해 향상된 영어실력으로 작년 2012년 5월에 실시된 영어선발대회에 본교 3학년 학생들 2명이 도전을 하였고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에 당당히 선발되었다.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에 합격한 학생은 호주에서 2개월간 어학연수를 받았고 1개월간 현지 업체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하였다.


△필리핀 해외영어캠프 작년에 이어 증원 실시

작년에 이어 추진 중인 제2회 필리핀 해외 영어캠프는 작년 5명의 선발 학생들이 좋은 반응과 성과를 보여, 올해는 인원이 10명으로 증원되어 필리핀 현지의 원어민과 함께 모든 활동을 같이 하며 필리핀의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영어를 영어권 국가에서 실제 의사소통에 적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올해는 현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탐방하고 직접 현지학생들을 인터뷰하여 다양한 문화현상을 영상으로 담아올 예정이다. 그리고 캠프 틈틈이 필리핀 마을에서 보건활동 및 봉사활동도 할 예정이기에 참여하는 보건과 학생들에게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학생들은 그곳에서 경험한 모든 활동 및 체험담을 저널 형식으로 영어로 작성하여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 다양한 방과후 학교활동을 신바람 나게

방과 후 학교활동은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약 3천만원, 제천시에서 2천 5백만원, 자유수강권 약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본교 재학생들에게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금학년도의 방과후 학교활동은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컴퓨터관련반, 진학대비반, 취업대비반, 취미 및 특기적성반 등 26개 반으로 편성되어 재학생 전원이 참여하고 있다. 진학대비반은 내신성적 향상, 수능대비 학력 신장, 교재 무료제공, 우수한 학생에 대한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지난해에도 내실 있는 방과후 학교활동의 결과 동아리 참여자들이 각종 대회 수상이 잇따랐다. 헤어&에스테틱반 학생 10명이 제6회 국제헤어피부미용기능대회에 참가해 대상 2명, 금상 3명, 은상 4명, 동상 1명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였다. 보컬반 '그린비트'도 제1회 청풍명월 청소년 가요제 대상, 제5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인디고 댄스반의 교내외 활약, 대내외적인 관악반 활동이 개인의 능력 성장과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이 어우러져 성과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학교의 지리적 여건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학교 행사 등으로 인한 조기 하교 시에 학교 예산(1천 6백 5십만원)지원으로 통학버스를 운행하며, 원거리 통학생에 대하여 교통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등하교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미래의'나이팅게일'을 꿈꾸며... [보건간호과]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는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한 보건간호과 1개 반을 2012년 3월에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2년 대원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보건계열 및 간호계열로의 진학도 가능하고, 병원에의 취업도 가능하기 때문에 진학과 취업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쥐고 있다.

특히 2012학년 겨울방학(2012.12.28.~2013.2.28.) 동안에는 제천서울병원과 명지병원에서 실습을 협약하여 264시간 병원실습을 하였다. 디지털전자고등학교는 협약 병원에서의 현장실습 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서도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실습실이 마련되어 있어 학기 중에 이론과 실습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

본교에서 보건간호과를 졸업하여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병원, 보건공무원, 응급구조사, 요양시설, 사회 복지시설 등 진출 분야가 다양하여 학생들은 일찍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채한기 교장 인터뷰

△학교 경영 방향은 무엇인가

-많은 미래학자들이 21세기는 융합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제 단일 업종, 단일 회사는 살아남기 힘들게 되었으며, 사람도 한 가지 재주나 기술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들게 되었다. 우리 학생들이 21세기 급속히 변화하는 융합의 시대에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본교의 교직원 모두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학생이 즐겁고, 교직원이 행복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자랑스러워하는 충북의 대표적인 특성화 선도학교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디지털전자고등학교의 장점은 무엇인가

학생들의 복지와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서 모든 학생이 졸업 때까지 한번 이상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애쓰고 있으며 작년에도 170여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성실하게 생활하는 학생과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미래에 대한 꿈을 소중히 여기며 미래를 준비했으면 한다. 또한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자격증 관련 기술들을 계발할 수 있다. 일례로 헤어&에스테틱 관련 기술을 배워 전국대회에 나가 금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또한 보컬반, 댄스반이 각종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며 관악부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도내 행사 시 합주지원을 나가기도 한다. 배움의 기회가 열려있어 열정만 있으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학교이다.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교육의 방침은

-인성교육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인성이 바로 서야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으며 사회를 이롭게 하는 인재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직장생활 예절, 어른공경, 고운 말씨, 인사법 등을 익혀 평소에 생활화하게 한다. 인성이 바로 선 후에야 지식 및 직업교육도 바로 이루어져, 바른 인성과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교실 중심의 이론 수업보다는 현장을 최대한 경험할 수 있게 해서 취업 후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현재 '직업진로 캠프, KT 업무협약체결, 보건간호과를 위한 명지병원 실습생 협약,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 및 필리핀 어학연수, 중소기업 이해 연수'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서 배우고 익혀 우수한 인재로서 적재적소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미래학자들이 21세기는 융합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변화 속에서 가장 큰 화두는 단연코 융합입니다. 이제 단일 업종, 단일 회사는 살아남기 힘들게 되었으며, 사람도 한 가지 재주나 기술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들게 되어 버렸습니다.

저는 평소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고 학생의 본분은 열심히 배워서 사회가 바라는 참다운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21세기 급속히 변화하는 융합의 시대에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본교의 교직원 모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학생이 즐겁고, 교직원이 행복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자랑스러워하는 충북의 대표적인 특성화 선도학교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영희 학부모 회장 인터뷰

"특성화고, 자신감을 얻고 꿈에 도전하게 해줬다"


△자녀가 제천디전고에 다니는 것에 대한 생각은

-매우 만족하는 편이다. 처음에는 성적에 맞춰 인문계에 진학하지 못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학교에 다니는 것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서 학부모로서 뿌듯하다. 입학할 당시만 해도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쭈뼛쭈뼛한 모습을 보면 안타까웠는데, 이 학교를 다니면서 아이가 긍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력을 하면 그에 대한 결과가 나오고 성실히 수업을 들으며 상위권을 유지하는 자신을 보며 점차 자신감을 가졌다. 우리학교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칭찬과 격려 속에서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적성을 찾아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자녀가 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학교활동이 있다면

-간부 수련회로 참여했던 '해병대 캠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지금도 자주 그 때의 일을 이야기한다. 태안 안면도에서 학생회, 학급 간부들과 같이 다녀왔는데, 딸이 말하기를 육상보트 훈련이 가장 기억에 남고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점차 성장하여 그릇이 커지고 있음을 느꼈다.

△학부모로서 자녀의 진로에 대한 어떤 고민이 있는가

-사실 부모로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다. 우리 아이는 학교에서 방과후활동으로 SSAT(삼성그룹채용 직무적성검사) 대비반에 참여하고 있다. 학교에서 자기소개서, 면접, SSAT시험 대비를 체계적으로 해줘서 안심이 된다. 1~2학년 동안 진로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해왔는데, 물리치료사, 보건계열 진학, 공항 보안검색 등 여러 고민을 거쳐 지금은 꿈을 구체화하고 한 길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뚜렷한 목표도 없이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보다는 먼저 사회생활을 하고 교육의 필요성을 느낄 때 전문성을 위해 대학을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직접 부딪히고 고생을 해봐야 그만큼 큰다. 사회생활을 하다가 자신이 필요를 느끼게 될 때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찾아서 하게 될 것이다.

△자녀가 어떻게 성장하길 바라는가

-항상 밝게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이기적이지 않고 서로 돕고 살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자신감을 잃지 말고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면서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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