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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18 14:4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MBC에브리원
방송인 전현무(36)와 배우 심이영(30)이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 촬영 현장에서 돌발 키스를 했다.

전현무가 프로포즈 이벤트로 준비한 편지에 감동받은 심이영은 갑작스런 키스를 했다. 심이영은 "방송을 떠나 진심에 감동하고 분위기에 취해 나도 모르게" 그랬다며 솔직히 해명했다.

전현무는 인터뷰를 통해 "가벼운 포옹이나 뽀뽀정도를 예상했다. 그런데 키스라니. 나도 제작진도 놀란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아마 예능사상 입술 키스는 처음일 것 같다. 당황스러웠지만 진심이 담긴 것 같아 기분 좋았다."다고 고백했다.

이날 프로포즈 이벤트는 31층 높이의 룸 카페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전현무는 사랑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영상편지 그리고 장문의 손편지를 직접 공들여 준비해 정성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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