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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청 충주유치위, 매주 화요일 충북균형발전 염원 촛불집회

일 오후7시 시인의공원서 첫 행사

  • 웹출고시간2013.04.01 15:45: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분산배치에 반발하고 있는 충북경자구역청충주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무식)가 이의 철회와 충주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충북균형발전을 위한 작은음악회와 촛불기원행사를 열어 귀추가 주목된다.

유치위는 충북균형발전을 통해 충북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염원이 담긴 작은음악회와 촛불기원행사를 매주 화요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치위는 충북균형발전의 첫 초를 밝히는 의미로 2일 오후7시 충주시 연수동 '시인의 공원'에서 첫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교통대 총동아리 연합회에서 포세이돈, 식스나인, 소리담, B&G 등의 공연 동아리를 비롯해 임명희 댄스시범단과 충주상고 비보이팀인 트레시가 출연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치위 조성빈 사무국장은 "'한 개의 촛불로 많은 촛불을 밝혀도 첫 촛불의 빛은 약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행사는 도 산하기관을 분산시키더라도 충북도의 경쟁력은 더 강해지지 절대 약해질 수 없다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촛불 하나하나가 모여 충북균형발전에 큰 빛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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