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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 시청사 위치, 용역으로 결정

통추위, 이달말 연구용역 발주…구명칭 등은 공모로 결정

  • 웹출고시간2013.01.15 19:58:13
  • 최종수정2014.09.18 19:39:18
통합 청주시의 청사위치 등을 결정하는 연구용역이 이달말 시작돼 시청사 위치를 결정하게 된다.

청원·청주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15일 6차 회의를 열어 통합 청주시의 행정구역과 청사건립 등에 관한 용역계획안을 의결했다.

연구용역의 내용은 4개구(區)의 행정구역을 획정하는 것과 구 명칭을 선정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청주시 북문로 현 청주시청 청사를 통합시청사로 활용할 수 있는지, 신청사를 신축해야 한다면 어디로 할 것인지 의사결정도 용역을 통해 확정키로 했다.

청원군 지역에 신설될 2개 구의 청사후보지를 제시하는 것도 용역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구를 획정할땐 인구수 20만명을 기준으로 하고, 구 명칭을 정할땐 공모를 한 뒤 여론조사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통추위는 광범위한 여론을 용역에 반영하기 위해 중간보고회와 공청회, 토론회도 거친다는 방침이다.

통추위 관계자는 "회계부서가 계약심사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달말쯤 용역이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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