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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선거 중요성 되새겨

본보 11차 클린마운틴… 옥천 장용산

  • 웹출고시간2008.02.24 21:19: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일보 11차 클린마운틴 참가자들이 지난 23일 옥천군 군서면 장용상 정상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활동과 함께 깨끗한 선거 구현을 위한 클린선거 캠페인을 병행했다.

ⓒ 김태훈 기자
충북일보 자연환경 캠페인 ‘클린마운틴’11차 산행이 지난 23일 옥천군 군서면 장용산(655m)에서 펼쳐졌다.

이번 산행에는 오는 4월 총선의‘깨끗한(클린) 선거’구현을 위해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청주지부회원, 충북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대거 동참했다.

선관위와 여성단체 회원들은 본보의 클린마운틴과 선관위의 ‘클린선거’의 이미지 통일을 통해 깨끗한 선거 실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여했다.

박종선(도선관위 홍보과)씨는 “지난 대선 때도 충북일보 클린마운틴을 통해 느낀 바가 컸지만 이번 역시 자연환경보호와 함께 깨끗한 선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일보는 그동안 클린마운틴을 통해 흔적 안 남기기 등 새로운 산행문화 정착과 함께 지난해 대선과 교육감선거 때는 충북도선관위와 공동으로 깨끗한 선거 실현 캠페인을 벌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산행에서는 특히 엄청난 자원낭비와 함께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등장한 일회용 도시락과 물컵, PET병, 젓가락 등‘일회용품 안 쓰기’운동을 처음으로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산행은 본보에 ‘김웅식객원기자의 산행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김웅식(충북산악연맹이사)씨의 지도로 시작됐다.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오전 10시께 장용산 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해 간단한 스트레칭을 마치고 주최 측이 나눠준 쓰레기봉투를 받아 들고 산행을 시작했다.


/ 함우석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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