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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11 17:29: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농고(교장 이성철) 검도부가 6년만에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농고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2006년이어 6년 만에 짜릿한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농고는 1회전에서 전북 대표인 혜성고를 맞아 3대2, 2회전에서 충남대표인 온양 용화고를 4대1로 제압하고 8강전에 올라 대구 경북고교를 5대1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청주농고는 준결승전에서 검도 최강인 경기 퇴계원고를 맞아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대망의 결승에 안착했다.

청주농고는 결승전에서 올해 전국체전 대구 대표로 출전하는 대구공고를 맞아 전 선수들이 주눅들지 않고 선전해 2대0으로 이기고 오랜 침체기에서 벗어나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농고 관계자는 "전국 최강의 36개 고교팀이 참가해 벌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그 의미가 새롭다"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국체전 메달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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