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베트남.캄보디아 하늘길 열렸다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청주공항서 전세기 취항

  • 웹출고시간2008.01.04 10:26: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중국 난닝(南寧) 간 전세기가 지난해 12월 28일 취항한 데 이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로 가는 전세기가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청주국제공항에서 취항한다.
(주)세림항공이 주관하는 이번 전세기 취항은 베트남항공의 A-321(165석) 기종으로 5일 간격으로 모두 6회 운항한다.
운항 개시일은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시간으로 새벽 1시40분에 출발해 청주에 오전 7시30분에 도착하고, 청주에선 오전 10시에 출발해 하노이에 낮 12시30분 도착하게 돼 운항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번 전세기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길목인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취항해 세계 자연공원으로 지정된 하롱베이와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연결돼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신비의 사원 앙코르와트를 관광할 수 있다.
청주국제공항 국제노선은 이로써 중국 베이징․상하이․선양․홍콩․난닝과 베트남 하노이 등 6곳(항공편 주 21회)으로 늘었다.
청주공항은 그동안 신규 국제노선 개설과 편의시설 확장, 접근교통망 확충 등 공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는 이용객 103만명을 돌파해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문공항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본지역과 동남아 노선 개설을 추진하고 있어 국제노선 다변화를 통한 청주공항 활성화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