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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23 16:41: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류타고 일본으로 Go!!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33일째인 23일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일본 한류 전문잡지 월간 '숟가락' 기자단이 행사장을 방문해 눈길.

이들은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비엔날레 이모저모를 취재했고 앞서 22일에는 일본에서 발행하는 한국어 전문잡지 '한국어저널'이 비엔날레 특집 보도를 위해 행사장을 방문.

이와 함께 일본미술회 등 일본의 7개 매체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비중 있게 소개하는 등 비엔날레도 한류영향 톡톡.

일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복권위원회와 공동 주최한 네트워크전 '한일규방공예전'이 오는 11월1일부터 20일까지 오사카 한국문화원에서 앙코르전으로 개최.

'한일규방공예전'은 한국의 규방공예인 26명과 일본의 규방공예작가 25명 등 모두 51명의 대표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이번 오사카 전시에서는 양국의 참여작가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전개하기로.

△"의자작품에 앉아보세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야외 공연장에는 평소 흔하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공예체험장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특별전 '의자, 걷다'에 있는 433점의 의자 작품 중 관람객이 직접 앉아 볼 수 있는 작품이 유일하게 등장해 관람객들에게 인기.

스케이트보드를 모티브로 만든 이 의자작품은 관람객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충동까지 일으킬 정도로 흥미로운 작품.

이 작품을 만든 김도연 작가는 "영상의 영역을 뛰어넘어 가구와 같은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며 "스케이트보드의 개념에서 벗어나 실용주의에 기반을 두고 가구와 일러스트에 적용해 문화적 스타일 확장을 시도했다"고 설명.

비엔날레 관계자는 "아직 비엔날레 특별전을 관람하지 못했다면 작품에 앉아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도 비엔날레를 만끽하는 한 방법"이라고 귀띔.

△남녀노소 공예체험 인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야외 공연장에는 평소 흔하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공예체험장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예체험은 재료에 따라 2천원에서 2만원까지 체험료를 받고 있으며 목공예, 유리공예, 도자공예, 칠보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50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이날 가족과 공예체험에 나선 한 관람객은 "비엔날레에 맞게 다양한 공예 체험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체험학습 공간이 되고 있다"는 소감을 피력.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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