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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20 18:41: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해곤 마을미술프로젝트 감독 특강

김해곤 마을 미술프로젝트 감독의 특강이 좌석이 넘칠정도로 인기.

릴레이명사특강 '10인의 101가지'이야기 여덟 번째 강연으로 김해곤 마을미술프로젝트 감독이 열강.

김 감독은 이날 '미술로 행복이 넘치는 마을'을 주제로 명사특강을 하기에 앞서 수암골과 연초제조창 일원을 둘러보며 지역의 공간에 대한 관심을 고조.

그는 이날 강연을 통해 전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사례를 소개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전개할 수 있는 방향을 이야기를 전개.

이날 강연에는 마을미술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은 미술 전공 학생들과 시민들이 강연장을 가득 채워 인기를 실감.

△외국인 유학생도 공예가 좋아

서강대 외국인어학당의 학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옛 담배공장을 활용한 국내 첫 아트팩토리형 비엔날레와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현장학습장으로 큰 인기.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은 모두 5천여명으로 연세대, 고려대, 한국외국어대, 충북대, 청주대 등 전국 주요 대학에서 외국유학생과 어학연수생들의 현장학습 및 한국문화체험의 필수 코스로 선택.

20일은 서강대 한국어학당에서 유학하고 있는 50개국의 외국인 학생 500명이 방문해 비엔날레 주요 전시를 둘러보고 공예체험.

이들은 특히 궁시장, 필장, 옹기장, 악기장, 옻칠장 등 전통 장인들의 펼치는 공예워크숍 장면을 하나씩 사진에 담는 등 깊은 관심.

일본 동경에서 온 미호사키(23)씨는 "한 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공예작품을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특히 한국 전통장인들의 섬세한 솜씨와 뛰어난 기술에 감동을 했다"고 감탄.

△전국 문화부 기자 비엔날레 방문

전국 각지에서 문화소식을 전하는 문화부 기자 2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

언론진흥재단의 문화행사 벤치마킹 프로그램에 의해 비엔날레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비엔날레에 대한 소개를 20분 가량 받은 뒤 전시장으로 이동하여 도슨트 설명을 들으며 관람.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한 문화부 기자는 "개최 장소가 연초제조창으로 바뀌니 훨씬 더 보기좋다"며, "유휴 공간을 활용한 국내의 대표적인 우수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피력.

이들은 또한 각 지역으로 돌아가 남은 기간 비엔날레에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홍보를 하겠다고 다짐.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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