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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주말 볼거리 '풍성'

뮤지컬 배우 남경주의 릴레이 특강…'가을의 노래, 시인의 노래' 공연

  • 웹출고시간2011.09.22 20:36: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풍성한 문화이벤트가 펼쳐진다.

24일 오후 2시 행사장 광장에서는 시와 시노래를 만끽할 수 있는 이색공연이 마련된다.

'가을의 노래, 시인의 노래'를 타이틀로 도종환 시인이 주옥같은 시를 낭송하고 '바위섬'의 가수 김원중씨가 시노래를 들려준다.

또 마임이스트 조성진씨가 퍼포먼스를 통해 시노래에 담겨있는 메시지를 온 몸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행사장 1층 영상관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씨가 릴레이 명사특강을 펼친다.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남씨는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의 작품에 출연했고 최근 MBC '댄싱워드더스타'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뮤지컬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자신만의 독특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남씨는 이날 '나의 청춘, 나의 인생'을 주제로 흥미로운 뮤지컬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전시장(2층 공예&디자인 페어관) 내에서는 24~25일 이틀동안 △옻칠명장 김성호 △궁시장 양태현 △필장 유필무 △악기장 조준석씨 등 9명의 무형문화재와 명장이 작업과정을 공개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주말 오후 야외 광장에서는 무용공연과 타악퍼포먼스, 탈춤공연 등 청주시립예술단과 동아리 단체의 공연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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