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1 미스코리아 충북대회 '화려한 막'

23일 22명 입소식…26일까지 일정 돌입

  • 웹출고시간2011.05.23 21:07: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미스충북선발대회’가 23일 청주 티아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입소식을 시작으로 22명의 미인들이 오는 26일 열리는 본선까지 자신이 지닌 미모와 재능를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 김태훈 기자
충북을 대표해 미와 지성을 겨루게 될 '2011 미스코리아 충북대회(이하 미스충북)'가 23일 오전 청석컨벤션 티아라에서 입소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일보사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에는 예비심사를 통해 엄선된 22명의 향토미인들이 대회 본선인 26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입소식에서 충북일보 변근원 대표이사는 "미스충북 출신들이 지난 2005년과 2006년 연속 본선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데 이어 지난해에도 충북의 미를 대한민국 전체에 알리는 쾌거를 이뤘다"며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후보자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입소식에서 후보들은 추첨을 통해 번호표를 받고 국내 최초의 '허브벤처 관광농원 1호'인 상수허브랜드로 이동해 포토타임을 갖고 상수허브랜드의 별미인 꽃밥을 시식하며 미모를 뽐냈다.

이어 LG생활건강을 방문해 화장품 생산 공정 등을 둘러보고 CF스튜디오에서 포토교육과 사진 촬영으로 대회 첫 일정을 마무리 했다.

대회 이틀째인 24일은 진천 장미농원을 탐방하고, 셋째날인 25일은 1, 2차 후보자 예비심사와 리허설, 군무연습 등이 진행된다.

미스충북대회 당일인 26일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22명의 후보들이 각자의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2011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충청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올해 미스충북대회 진ㆍ선ㆍ미 수상자는 오는 8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충북을 대표해 각 시·도 및 해외 교포 참가자들과 '미(美)'를 겨루게 된다.

/ 김수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