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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12 20:09:10
  • 최종수정2016.08.25 16:12:08
3개 코스별로 시타

제2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12일 떼제베CC에서 열린 가운데 (사진 왼쪽부터)본보 변근원 대표이사와 김현배 (주)도시개발 회장,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진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이 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타를 하고 있다.

ⓒ 인진연 기자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는 여호수아·갈렙·모세 등 3개 코스별 시타를 시작으로 개막.

여호수아코스에서는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 정우택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김원용 세미텍 대표이사, 오석송 오창산단관리공단이사장이 시타를 했고 갈렙코스에서는 김경배 대한건설협회충북도회장, 감준규 테제베CC 대표이사, 문경안 볼빅 회장, 문양호 한국토건 대표이사가 티업.

모세코스에서는 변근원 충북일보 대표이사, 이태호 청주상의회장, 김현배 도시개발회장,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가 시타.

도네이션홀, 불우이웃 돕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여호수아 2번 홀에 준비된 도네이션홀에서 이규금 선두전력기술단 대표가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인진연 기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여호수아 2번홀에 준비된 도네이션홀에서는 참가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성금행렬에 동참.

선두전력기술단 이규금대표는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대회에서 이렇게 불우이웃을 돕는 데에도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밝은 표정.

이날 모아진 기금은 청원군 옥산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청원복지재단 청애원에 전달될 예정.

정우택 전지사 대회 참여 눈길

대회가 참가한 정우택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이 퍼팅한 뒤 홀컵으로 구르는 볼을 진지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 인진연 기자
○…최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정우택전충북도지사가 경제단체 골프대회에 참가해 눈길.

여호수아 코스에서 시타를 한 정 전 지사는 "지역 경제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뜻깊은 대회에 초청해 줘 고맙다"며 "대회를 통해 경제인이 하나가 돼 지역 경제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

한 팀에서 두개의 버디 '깜짝'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원사 참가팀 중 한 팀이 갈렙코스 파3 3번홀에서 나란히 버디에 성공한 뒤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인진연 기자
○…아마추어들이 참가한 이번 골프대회에서 한 홀에서 두 개의 버디가 나와 화제.

주인공은 대한전문건설협회충북도회 회원사 팀의 김종복 삼원건설대표와 이종수 두성건설대표로 이들은 갈렙코스 파3 3번홀에서 나란히 버디에 성공.

특히 김종복대표는 그린 밖에서 친 공이 핀을 맞으며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칩인 버디를 기록해 동반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라운딩에는 최적의 날씨

○…경기 시작전 빗방울이 떨어져 대회가 무사히 치러질까 우려스러웠지만 경기 돌입과 함께 비가 그치고 라운딩하기에 최적의 날씨를 보여 참가자들의 희색이 만연.

대회에 참가한 경제인들은 "모처럼 경제인들이 모인 의미있는 자리를 날씨도 도운 것 같다"며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 속에 라운딩을 하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고 이구동성.

베스트드레스상 관심집중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모두 빨간색으로 갖춰 입어 남자부 베스트드레스상을 차지한 오석송 오창산단관리공단이사장이 버디를 기록한 뒤 환호하고 있다.

ⓒ 인진연 기자
○…관심을 모았던 남녀 베스트드레스상에는 남자부에서는 오석송 오창산단관리공단이사장이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이경실 여성경제인협회충북지회장이 선정.

오 이사장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모두 빨간색으로 갖춰 입어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는데 상하의는 물론 모자와 구두, 벨트까지 완전 빨간색으로 중무장(?).

오 이사장은 "평소 빨간색을 좋아하는데다 빨간색이 부를 의미한데고 빨간색으로 통일했다"고 설명.

여자부 베스트드레스상을 받은 이 회장은 베이지색 팬츠에 패셔너블한 상의를 잘 갖춰 입어 영광을 차지.

충북경제 발전을 위하여" 만찬회장 건배 잇따라


○…대회 참석한 경제인들은 만찬회로 이어진 자리에서 다시한번 화합을 다지며 화기애애한 모습.

팀별로 식사자리에 배석한 경제인들은 여기저기서 건배 제의를 하며 화이팅을 외치는 소리가 들려 만찬 분위기가 한껏 고조.

한 경제인은 "각자 바쁜 업무로 함께 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 자리를 통해 만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제의하기도.

/ 김정호·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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