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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24 19:3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정상궤도에 오를 때까지 첨복단지 관련 정부 창구를 일원화하고 국비를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진태 오송 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 설립 준비단장은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오송첨복단지 유치 1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홍 단장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보건의료 국책기관 입주를 비롯한 오송의 강점을 재원확보 및 조기 활성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임상병원과 지방비 재원 부족 등의 약점은 글로벌 투자유치 실현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단장은 이어 "단지 운영 정상화를 위해 2017년까지 국비 4천778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그 이후에는 자립화를 유도해야 한다"며 "쟁점 조율 등을 위해 교육과학부 등 3개 부처로 나뉜 첨복단지 관련 업무를 통합해 국무총리실로 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단장은 "민간투자 분야에서도 종합계획을 수립해 실행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한 뒤 "국내외 투자유치 (대상) 기관과 공동사업 등 협력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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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