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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폐막

타악퍼포먼스 공연 등 문화이벤트로 진행

  • 웹출고시간2009.11.01 18:12: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만남을 찾아서(Outside the Box)'라는 주제로 소통과 융합의 시대정신을 담은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4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일 폐막됐다.

이날 오후 청주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은 퓨전국악팀 '해조음'의 식전공연과 타악퍼포먼스 '스틸라인'의 특별공연 등 문화이벤트형 행사로 진행됐다.

폐막식에서 남상우 청주시장은 "올해 행사를 계기로 금속공예의 결정체인 직지의 창조정신을 계승하고 청주가 세계 공예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청주를 세계 공예문화의 수도로 만들 수 있도록 상설관 건립과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미술협회와 충북공예협동조합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와 공예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남상우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야외공연장에서는 비보이댄스, 타악퍼포먼스, 무용, 통기타연주 등 실시간 공연이벤트가 진행됐고 공예체험장에서는 지역작가들의 워크숍과 각종 체험행사, 공예체험, 전시장 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53개국 3천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본전시, 공모전시, 초대국가 캐나다, 국제공예페어, 생활공예프로젝트, 10년 보고전 및 교육프로그램, 문화예술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 김수미기자


촬영·편집 / 송정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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