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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이모저모

전국체전 개막식장서 비엔날레 홍보

  • 웹출고시간2009.10.20 16:58: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전국체전 개막식장서 비엔날레 홍보

행사 28일째인 20일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개막식장에서 비엔날레를 홍보해 눈길.

이날 조직위 사무국 직원과 도우미 10여명은 대전 월드컵구장에서 열린 90회 전국체전 개막식에 참석해 어깨띠를 메고 홍보리플릿 1만부를 입장객들에게 전달.

이처럼 비엔날레 기간 중 조직위가 홍보에 나선 것은 폐막식까지 10여일 이상이 남았고 관람객 중 상당수가 대전과 천안지역 주민인 것을 감안, 관람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

△ 영국서 비엔날레 찾아온 사라(Sarah)양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외국인들로부터 인기.

영국 출신 작가 사라(Mcadam Sarah)양은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관람을 위해 한국으로 입국. 사라는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거주하는 보석공예 작가로 작품 제작과 현대 금·은 세공의 전시·기획을 담당.

그는 이번 관람을 통해 작품에 대한 영감을 받고 한국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 우리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 수원 고색고등학교 학생 단체관람

행사 28일째인 20일 수원 고색고등학교 학생들이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단체 방문해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20일 경기도 수원 고색고등학교 학생이 행사장을 방문해 유리공예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끽.

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 학교는 인천도시축전, 청주공예비엔날레, 국립박물관, 양평 소나기 마을 등 4개의 테마를 제시한 뒤 학생들이 희망하는 행사에 참가 신청을 받아 이날 행사장을 찾아 온 것.

이들은 캐나다전시관 1층에 있는 교육관에서 비엔날레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영상물을 시청한 뒤 아카이브관을 관람하고 전시·이벤트·체험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

이날 고색고 인솔교사는 "아이들의 자율성에 의해 문화체헙학습을 하는 만큼 보람 있는 관람이 된 것 같다"며 "훌륭한 전시와 신명나는 공연을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 피력.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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