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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4 18:37: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월 모임은 공예비엔날레에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10월달 모임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14일 한국공예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공예-디자인마케팅 클럽’ 회원 20여명이 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가을여행으로 추억을 만들기 좋은 요즘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이 10월달 모임 장소로 각광.

14일 한국공예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아카데미인 '공예-디자인마케팅 클럽' 회원 20여명이 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

공예작가, 갤러리관장, 대학생, 공예품 생산 업체 등 폭넓은 계층으로 구성된 이들은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와 가을 추억을 만끽.

이외에도 경남 사천에서 중년여성들로 구성된 친목모임 회원들이 10월 달 곗돈을 모아 행사장을 방문.

훈훈한 사과데이

개막이래 3번째 사과데이인 14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 한국재활복지대학 쥬얼리디자인과 학생 10여명이 장애인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비엔날레 로고가 찍힌 사과를 선물로 받았다.

○…4자가 들어있는 날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정한 사과데이.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동반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비엔날레 사과를 증정.

개막이래 3번째 사과데이를 맞은 14일 한국재활복지대학 쥬얼리디자인과 학생 10여명이 장애인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훈훈함 선사.

이들을 인솔해온 한 교수는 "비엔날레 관람에 비엔날레 사과를 받는 뜻밖의 행운까지 얻었다"며 즐거움을 표현. 비엔날레 마지막 사과데이는 10월 24일.

"이 작품, 신어도 되나요?"

캐나다관 ‘하나 혹은 여럿’전에 전시돼 있는 다운 디테란도 작가의 장화 모양 작품 ‘바다 장화, 초원 장화'(사진 좌측)와 마리나 뎀스터 작가의 하이힐 모양 작품 ‘폭식욕’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22일째인 14일 금방이라도 신어보고 싶은 작품들이 있어 관람객들의 호기심 유발.

캐나다관 '하나 혹은 여럿'전에 전시돼 있는 다운 디테란도의 장화 모양 작품 '바다 장화, 초원 장화'와 마리나 뎀스터의 하이힐 모양 작품 '폭식욕'이 바로 그것.

화려한 비즈와얀페인팅(페인팅 방식)으로 만들어진 '폭식욕'은 동물의 털, 치아 등을 이용해 제작.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다문화주의적 민족학이 세련된 디자인과 만나게 됐다고 설명.

금방이라도 초원을 누비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바다 장화, 초원 장화'는 캐나다의 자연과 다양한 풍경들을 조화시켜 풍요로운 땅을 일깨워 주는 작품으로 독특한 모양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 만점.
관람객 위한 초청강연 잇따라

○…15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 다양한 강연이 잇따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콜렉터가 말한다 두 번째로 이날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헤리티지 소사이어티 대표인 김재규씨가 유럽의 엔티크를 주제로 초청강연.

이외에도 캐나다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캐나다 크라프트 캠프가 개막. 캐나다 금속공예가 엘리자베스 그로우치와 도예가 짐 스미스씨가 강연을 펼칠 예정.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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