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학생들이 지도교수와의 소통 프로그램인 '사제동행 꿈돌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오는 22일까지 '사제동행 꿈돌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지도교수가 학교주변의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간호학과 등 18개 학과 1천57명이 참여한다.
지도교수와의 소통, 진로지도, 학우간의 친밀감 형성을 통해 학교 적응과 만족도 향상, 애교심 고취를 위해 추진된다.
김윤진(간호학과 1년) 씨는 "학교를 입학하고 어리둥절했는데 교수님과 밥을 먹으면서 학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동기들과 가까워졌다"며 "자주 모여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하며 친밀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이주연 충북보과대 품성교육센터장은 "사제 간의 소통과 학우간의 친밀감 형성을 통해 재학생의 학교적응이 빨라 만족도가 높다"며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