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15대 지회장에 당선된 장양원(사진 오른쪽) 전 음성읍 분회장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15대 지회장에 장양원(78) 전 음성읍 분회장이 당선됐다.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장 전 음성읍 분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음성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가 다음달 8일 마감함에 따라 이사회에서 이달 23일을 선거일로 정했다.
이어 등록 마감일인 지난 13일까지 단독으로 입후보한 장 전 분회장을 별도의 총회 인준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장 당선자는 "음성군지회 임직원과 마을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어르신을 존중하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로당 운영비와 양곡비 및 냉난방비 지원을 현실화해 쾌적하고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장 당선자는 충북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음성농협 상무를 거쳐 대소농협 전무로 퇴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