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실버가요제 예심이 충주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와 (사)대한노인회 중주시지회는 최근 제4회 실버가요제의 예심을 통해 14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충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충주지역 25개 읍면동에서 65세 이상된 55명의 어르신들이 예심을 거쳤다.
이 중 14명이 최종 선발돼 본선에 오른다.
본선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CCS충북방송 어린이합창단과 초대가수 최영철, 정정아 등 많은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의 노래경연이 흥겨운 한마당 찬지로 진행된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충청북도 실버가요제 충주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 각 2명에게 20만원씩이 주어지며, 행복상 6명에게 상금 1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 류호담 회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더 나은 여가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실버가요제는 처음으로 '경우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가요제가 진행되며, CCS 충북방송에서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