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학입시 박람회 개최

13개 특성학과 체험 확대, 5월 조기개최, 수도권 상위 대학 다수 참여

2024.05.02 10:10:04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주최하는 제4회 대학입시박람회가 오는 11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23개 수도권 상위권 대학들이 참여해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2025학년도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5월 조기 개최로 수시전형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시간적 기회 제공 △네이버 사전신청 및 정보등록을 통한 학생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진학상담 등이 이뤄진다.

또 △다양한 특성학과 체험부스 운용 △수도권 상위 대학 및 지역거점대학을 포함한 전국 69개 대학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박람회로 진행된다.

특히 각 부스에 경험 많은 현직 진학담당 교사 36명과 각 대학 입학사정관을 배치해 1:1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 항공조종, 애완견CPR 등 13개의 특성학과 체험부스와 각종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다채로운 입시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호암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현직 진학전문교사와의 상담은 사전신청과 현장접수방식으로 진행되고, 대학 입학사정관의 입시상담은 현장접수로만 이뤄진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올해 대학입시박람회는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특성학과 체험부스를 13개로 확대했다"며 "학생들의 수요 및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상담, 수도권 대학 대거 참여로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내실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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