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C운영 충북협의회 "쌀값 안정화 적극 앞장"

적정 생산, 판매 확대 주력

2024.03.24 14:32:21

김영우(가운데) 회장이 충북 RPC운영농협 조합장, 충북농협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RPC(미곡종합처리장)운영 충북협의회(회장 김영우)는 지난 22일 영동 추풍령농협에서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충북 RPC운영농협 조합장 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벼의 수급불균형에 따른 재고 증가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쌀값 안정과 판매 확대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결의 내용 추진을 위해서는 △충북 쌀 공동 브랜드 육성 △충북 쌀 홍보활동 강화 △충북 양곡사업 활성화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를 통한 판로개척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황종연 본부장은 "충북농협은 정부의 쌀 수급 안정 대책에 발맞춰 쌀 적정 생산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충북농협 임직원 모두가 협동의 가치 아래 쌀값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영우 회장은 "전략작물 직불제, 벼 재배면적 협약, 논 타작물 전환 등 정부의 쌀 수급 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해 쌀값 안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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