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에너지기술기반확충사업' 공모에 '충북 수소융복합실증단지 구축 사업 제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융복합실증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전 단계로 국비 5천만 원을 들여 사업추진을 위한 기획안을 작성해 이를 기반으로 10~11월 중 최종적으로 단지 구축 사업 추진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선정 시 수소관련 대규모 실증 테스트베드, 수전해 수소 생산·저장·발전시설, 액상 수소저장 플랜트, 수소관련 각종 기술개발·실증 시설이 들어서는 수소융복합실증단지가 충주시 드림파크산업단지 내 구축된다.
이 의원은 "대규모 국비가 투입되는 수소융복합실증단지 구축이 8부 능선을 넘었다"며 "최종 선정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달 30일 총 사업비 285억 원이 투입되는 '충주 수소전기자동차 원스톱 지원센터 구축사업', 이달 22일에는 총 사업비 124억 원이 투입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등 수소 관련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서울 /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