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자체 국제교류 활성화 포럼 개최

신남방지역 및 중동·아프리카지역 지자체 교류 활성화 주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한·아프리카재단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 2018지자체 국제교류 활성화 포럼이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 노보텔앰배서더 호텔 가온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서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원순 서울시장)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노보텔앰배서더 호텔 가온홀(B1F)에서 '2018 지자체 국제교류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지방의 국제화 방향정립과 미래지향적인 전략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한 이 포럼은 지난 2013년 1회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로 6회를 맞는다.

올해는 신남방지역 및 중동·아프리카지역 지자체 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과 공동주관했다.

포럼 1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천명한 '신남방정책'에 대한 지자체 국제교류관계관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국가정책에 발맞춰 지자체간 교류도 활성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2부에는 올해 7월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프리카·중동 3개국(케냐, 탄자니아, 오만) 순방으로 경제외교 및 개발협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 만큼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자치단체간 교류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이날 한·아프리카재단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아프리카 지자체간 교류에 대한 지원과 협조에 함께 노력하고 상호간의 사업 발굴 및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