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섭 조달청장이 18일 융·복합제품 생산업체인 음성 소재 ㈜일강케이스판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박춘섭 조달청장이 18일 음성 소재 ㈜일강케이스판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융·복합제품에 대한 범정부적 지원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융·복합제품 개발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일강케이스판은 융·복합 기술을 이용해 우수조달물품지정(태양광발전 설비를 겸비한 지붕패널시스템)을 받은 중소기업이다.
박 청장은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경기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레드오션에서의 출혈경쟁에서 벗어나 융·복합 기술 개발을 통한 시장 창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우수 융·복합 제품들이 공공시장에 수월하게 진입하고 해외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