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과 충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제1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가 18일 충주박물관에서 충북도내 220여명의 초등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박물관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과 충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제1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가 18일 충주박물관에서 충북도내 220여명의 초등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자긍심과 애향심을 배양하기 위해 박물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회가 열린 충주박물관은 7천여 점의 문화재와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중 93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대회에는 충북도내 초등학생 220여 명이 참가해 충주박물관 전시 유물과 박물관 앞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며 경쟁을 펼쳤다.
충주박물관과 충주교육지원청은 총 26명을 선정해 도지사상, 교육감상, 지도교사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입상자는 오는 25일 충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