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며 한파가 이어진 13일 청주시 상수도관리사업소에서 관계자가 한파로 동파된 수도계량기들을 살펴보고 있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연이은 추위에 충북 전 지역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14일 충북은 기온이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3도·청주 영하 10도 등 영하 16~영하 10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도·청주 1도 등 0~3도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기준 제천·괴산지역에는 한파경보가, 그 외 도내 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으니 동파방지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